E스포츠/LCK

2024 롤드컵 4강 종료! 결승으로 올라간 팀들은?

mygamenews2267 2024. 10. 29. 15:06

어느새 롤드컵이 마지막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4강까지 올라온 팀들은 LPL의 WBG, BLG였고 LCK의 T1, 젠지였습니다.

 

먼저 LPL 팀들의 내전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출처=LCK)

 

첫번째 세트의 밴픽입니다. BLG는 WBG에게 OP 챔인 요네를 주는 대신 Bin 선수의 트레이드 챔피언인 잭스와 스카너를 가지고 왔습니다. WBG의 타잔 선수는 다시 한번 브랜드를 꺼냈고, 라이트와 크리스피 선수는 칼리스타와 레나타를 가지고 왔습니다.

 

(사진 출처=LCK)

 

BLG는 초반부터 바텀 다이브를 통해 용을 챙기며 기세를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이후 용 한타에서 WBG 또한 자신들의 저력을 보여주며 BLG와의 싸움에서 승리해 바로 바론까지 먹는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사진출처=LCK)

 

하지만 두번째 바론 앞 싸움에서 밀려나 그대로 BLG가 바론을 챙기게 됩니다.  이후 세번째 용 한타에서 BLG가 승리를 하게 된 후, 그대로 1세트를 가져가게 됩니다.

 

WBG vs BLG의 게임 결과는 BLG가 3점을 가져가면서 가장 먼저 결승전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다음은 T1과 젠지의 경기입니다.

(사진 출처=LCK)

 

젠지는 티원에게 OP 챔인 요네를 주고 사일러스를 통해 이를 받아치려는 밴픽을 짜왔습니다. 또 팔이 긴 원딜인 애쉬를 상대로 직스를 가져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LCK)

 

젠지도 초반부터 바텀 다이브를 설계했습니다. 하지만 제우스 선수가 이를 받아내었기 때문에 이는 수포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젠지는 전령 앞 싸움에서 먼저 오너 선수를 잡아내며 유리함을 이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출처=LCK)

 

캐니언 선수가 용을 치는 와중 T1 선수들은 몰래 바론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젠지 선수들이 이를 눈치채고 바론을 막으려고 하였으나, 이미 바론은 T1에게 넘어갔고 당황한 젠지 선수들은 미드 2차 포탑까지

내어주게 되었습니다.

 

이후 용 한타에서도 T1이 젠지를 상대로 승리하며 그대로 1세트를 끝냈습니다.

(사진 출처 = LCK)

 

두번째 경기에서는 T1에서 탑 마오카이, 정글 킨드레드, 원딜 케이틀린을 꺼내들었습니다. 반대로 젠지에서는 탑 잭스 원딜 카이스를 준비했습니다.

 

(사진 출처 = LCK)

 

젠지 선수들은 1세트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다이브를 하기 위해 백업을 온 케리아 선수부터 피를 닳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바텀에서의 다이브를 성공할 수 있게 만들었고, 페이즈 선수는 퍼스트 킬을 먹으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갔습니다.

 

이후 리헨즈 선수와 페이즈 선수는 탑에서도 페이커 선수를 잡아내며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LCK)

 

이후 젠지는 바론 앞에서 T1과 대치를 하다가 한타에서 대승하여 그대로 2세트를 끝내버립니다.

 

이로 결과는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 LCK)

 

3세트에서 T1은 정글 바이, 미드 아칼리, 원딜 애쉬를 가져갔으며 젠지는 정글 녹턴, 미드 아리, 그리고 원딜 이즈리얼을 가져갔습니다.

 

(사진 출처= LCK)

 

경기 초반 제우스 선수가 부쉬에 숨어있다 젠지에게 킬을 당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11분대 전령 앞 싸움에서 젠지가 한타를 패배하며 게임의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미드에서 오너 선수의 시작으로 이루어진 싸움이 야간 무리하는 것 처럼 보였으나 결과적으로는 젠지의 미드 2차와 탑 2차를 파괴하며 막대한 이득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결국 젠지는 바론 시야를 먹는 것이 어려웠고 이를 막아내는 과정에서 T1 선수들에게 패해 그대로 2세트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 LCK)

 

3세트에서 젠지는 탑 뽀삐, 정글 니달리, 미드 트리스타나, 서폿 마오카이를 준비했고 T1은 탑 잭스, 정글 스카너, 미드 아리, 서폿 파이크를 선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LCK)

 

경기 초반 파이크에게 끌린 애쉬가 점멸을 사용하게 되면서 라인전을 압도해야 하는 애쉬의 장점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미드에서도 페이커 선수와 오너 선수의 연계에 캐니언 선수의 캐릭터가 킬을 당해 분위기가 그대로 분위기가 넘어가는 듯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LCK)

 

그러나 3용 대치 싸움 때 젠지가 한타에서 대승을 하며 게임의 행방은 다시 묘연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LCK)

 

그러나 미드에서 발생한 한타에서 젠지 선수들이 패배하게 되며 게임은 그대로 끝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는 3-1로 티원이 이기면서 티원이 다시 한번 결승에 올랐습니다.

 

케리아 선수는 그동안 젠지를 향한 부담감 때문이었는지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고, 백스테이지에서 리헨즈 선수는 아쉬움에 눈물을 보였다고 합니다.

 

한명은 기쁨의 눈물, 다른 한 쪽은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안타깝다고 느껴지네요.

 

결승은 결국 BLG vs T1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11월 2일 오후 11시에 결승이 이루어지니 한번 시청해보시는 것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LCK 파이팅~!